제28회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실질적인 첫행사인 도 내 성화봉송이 19일 무주 태권도원를 시작으로 26일 전주 한옥마을 29일 익산시청, 군산시청 등 4개지역을 돈다.

도민 184명을 봉송주자로 참여시키며 ‘창조’와‘도전’ 이라는 이름으로 도내 를 밝히게 된다. 

첫 지역인 무주는 반디랜드에 무대를 설치하여 난타, 풍물놀이, 태권도시범단 공연등 다영한 행사를 진행하고 전주시는 경기전주차장에 풍물놀이, 비보이 공 연 등 지역의 특색을 갖춘 공연을 실시한다.

익산시는 익산시립풍물단 공연을 익산시청에서 진행하며 군산시도 시청에서 풍물놀이, 퓨전타악, 군무 공연의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도내 봉송길은 8천만 태권도인의 성지인 태권도원과 명실상부 전북 최대 관광 지로 자리잡은 한옥마을을 지나게 되어 지역문화 홍보와 관광에도 큰기여를 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이지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광주U대회 성화봉송에 도민이 직접 주 자로 나서는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이라면서 “세게 대학생들의 스포츠 체전인 2015 광주U대회를 상호 협력을 통해서 성공개최 및 지역의 상생발전 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메르스 확산과 관련되어 메르스 예방대책을 마련한 후 성화 맞이는 주민동원 없이 자발적 참여, 안치행사는 체육계든 참여인사 최소화, 공연 이벤트의 축소 등 성화봉송 행사를 축소 추진하기로 하였다. 다만 이 기간내 상황이 호전된다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도록 함으로 하여 대회 붐 조성과 지 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