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고등학교 체조부가 남자 단체종합 부문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체고 체조부가 이날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체고 선수단은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종 2위에 올랐다.
특히 박세종, 황의범, 나연우, 서한울, 최지훈 선수는 유연성, 균형감각, 협동 동작 등에서 탁월한 연기를 펼쳐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선수들의 열정과 헌신, 지도자의 전문적인 지도가 어우러져 이룬 값진 결과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의 헌신, 학부모의 변함없는 지원이 어우려져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적·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는 23~30일 8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