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오는 27~28일 양일 간 나래관에서 '제20회 총장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와 공동 주최한 이 대회에 총 1,200여 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해 품새·겨루기·격파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벌인다.
품새 경기는 27일 ▲1부 개인품새 ▲2부 개인품새 ▲3인조 단체품새 ▲복식품새 ▲태권체조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겨루기는 28일 ▲초등부 저학년 ▲남녀 초등부 중학년 ▲남녀 초등부 고학년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등 9개 부문으로 구분해 치러진다.
개회식은 27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창설된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화려한 발차기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 고등부 입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체육학과 특례입학 혜택이 주어진다.
김순정 태권도체육학과 학과장 겸 체육부장은 “ '제20회 총장배 태권도대회'가 스포츠맨십으로 빛나며, 가슴 속에 오래 남는 승부가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 되도록 공정과 품격이 살아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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