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고등학교 육상부 이우민(3년) 선수가 최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800M, 1,500M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민지(여, 3년) 선수는 창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이아영(여, 3년) 선수는 헤머던지기에서, 김건우(남, 3년)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1학년부 최명진 선수는 1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강서영(여, 2년)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동메달, 문유빈(여, 3년) 선수는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전북체육중·고등학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전지훈련비를 지원받아 지난 2월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기초체력과 전문기술을 쌓아 전국체육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전망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