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씨름부는 제24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씨름부는 지난 15~ 16일 2일간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해 대학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제20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호원대는 단체전 16강에서 울산대 4대 3 승리, 8강전에서 목원대 4대 3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온형준 감독(스포츠무도학과 교수)은“두 대회 연속으로 단체전에 입상한 것은 창단 후 처음"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항상 저를 믿어 준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씨름부는 2018년 창단 후 28명의 재학생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