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성인지 정책 활성화 연구회(대표 이현주)’는 10일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정책 활성화를 위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오는 12월 말일까지 성인지 정책 활성화를 위해 연구할 계획으로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지방자치와 성주류화, 성별영향분석평가에 의한 제도개선 및 예산결산의 이해 등을 주제로 월례세미나를 개최키로 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한 선진 사례 벤치마킹 등 월중 추진일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전북발전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허명숙소장이 참석해 성별영향분석평가에 의한 자치법규개선 및 예․결산에 대해 설명하는 등 성인지 정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이현주 의원은 올해 3. 16일부터 시행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에 대해 집행부 뿐 만 아니라 의회에서도 성인지 정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통한 양성평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