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이사장 이연택)와 전북지구청년회의소(회장 이상근)는 공동 주최로 8일 오전 11시에 전북지구청년회의소 사무국에서 도민회의 ‘정웅기’ 공동대표를 비롯한 전북지구청년회의소 ‘이상근’ 지구회장, 회장단, 상무위원 등 양 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경제 활성화 사업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단체의 적극적 교류․협조를 통해 전북경제의 활성화 및 지역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지원․전개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민간사회단체로서 2012년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 전라북도 마케팅 사업(지역 특산품 명절 판촉, 휴가철 관광지 홍보, 직거래 장터), 자도주 점유율 제고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범도민 애향심 고취 및 정체성 강화를 위한 마인드 제고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전북지구청년회의소와 함께 양 단체간 상호 이익을 위한 회원 조직으로서의 지원 활동을 통해 전북지역 내 각종 현안사업에 동참해 정보 교류․촉진을 통해 협력사업 모델 개발 및 추진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상호간의 마케팅 및 홍보 활동에 공동 노력하는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도민회의는 이번 전북지구청년회의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내 소재해 있는 많은 기관 및 단체와 MOU 체결을 확대해 전북도민들 모두가 지역현안에 솔선해 앞장서고 살맛나는 전라북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도민회의 및 전북지구JC 회장단은 간담회를 통해 향후 지역내 도민회의 14개 지역본부와 전북지구청년회의소 21개 로컬을 연계해 상호 협력해야 할 추진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