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하여 단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공기권총 단체전에 김예지, 이시윤, 황성은, 윤선정 선수가 출전하여 IBK기업은행(1,724점), KB국민은행(1,722점)에 이어 1,711점으로 13개 참가팀 중 3위를 차지했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은 2005년 8월 임실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규정에 따라 창단돼 임실군의 아낌없는 투자 속에 국가대표 선수 배출, 메이저대회 신기록 우승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곽민수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감독은“곧이어 출전할 제31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임실군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연이은 대회 일정으로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