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지역에서 열리는 제59회 전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남원시민들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민체전 성공기원 별빛콘서트’를 27일 저녁 8시부터 사랑의 광장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표했다. 

이번 성공기원 콘서트는 15년 만에 남원에서 다시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사전 행사로, 기대와 희망을 쏘아 올리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남원 문화예술팀인 연희단의 신명나는 사자놀음 공연, 응원메시지 전달,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및 도민체전 홍보와 축하를 위한 공연에는 신성, 박규리 등의 가수들과 지역가수, 성악팀, 통기타 동아리가 출연한다.

최근 남원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도민체전 홍보를 위해 성공기원 콘서트 개최는 물론 SNS 릴레이 이벤트 추진, 시민 응원 유튜브 영상 제작 등으로 응원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에서 도민체전이 열려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을 180만 도민에게 알릴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 ”며, “이번 ‘전북도민체전 성공기원 별빛 콘서트‘를 시작으로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