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는 임실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체육영재선발대회 예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도내 14개 시·군 약 650명의 초·중학교 학생들이 출전, 기초체력과 운동체력 등의 측정을 통해 결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군산과 진안, 무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예선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선 무대에는 40명이 진출해 우승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한편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체육장학금(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대회 참가자 중 전문체육 선수 활동을 할 경우 훈련비와 훈련용품 등도 지원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