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는 9월 7일까지 임실군 일원에서 제2회 체육영재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운동부에 소속되지 않았지만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회째다.

 

참가자 접수결과 도내 14개 시군에서 약 650여 명의 초등학생(3~6년)과 중학생(1년)이 신청했다. 

예선은 기초체력과 운동체력 등을 측정하며, 본선 진출자 100명을 선별한다.

이후 본선을 통과한 40명의 학생들은 최종 결선에 진출,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결선진출자 전원에게는 체육장학금(50만원)이 지급되며, 이 가운데 우승자와 준우승, 그리고 3위 입상자에게는 추가 장학금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참가자 중 전문체육 선수 활동을 할 경우 훈련비와 훈련용품 등도 지원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