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1 선거에서 전주시 제4선거구 광역의원으로 당선된 강영수 도의원이 지난 16일 제28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날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로 배정된 강의원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잘사는 전북 건설을 만들고 탄소산업 육성으로 전북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의원이 속한 산업경제위원회는 민생일자리본부를 비롯해 전략산업국, 농수산국, 농업기술원 및 산업경제 분야 6개 출연기관을 소관부서로 하고 있다.

이어 강의원은 “전주․완주 대통합을 비롯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희망과 기쁨을 주는 보편적 복지 실현, 학교폭력 근절, 구도심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도와 전주시의 소통의 가교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강의원은 “선거과정에서 시민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상 주민과 함께하며 충실한 심부름꾼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선거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한데 모으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전대학교 객원교수 및 전라북도 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는 강의원은 제8대 전주시의원과 민주당 전북도당 상무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