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병운)는 오는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부재자신고인명부가 지난 28일 확정됨에 따라 도내 부재자신고인수는 3만6,514명(남자 2만8,886명, 여자 7,628명)으로 이는 지난 제18대 국회의원선거 부재자신고인수 3만8,148명보다 1,634명(4.28%)이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선거인명부 작성기간(3.23～3.27)에 등재된 선거인수 147만6,748명 대비 부재자신고인수 비율은 2.5%로 나타났고, 부재자신고인의 사유별 현황은 부재자투표소 투표대상자 3만1,764명 중 일반 9,186명(28.9%), 선거종사자 3,812명(12.0%), 군인/경찰공무원 1만8,766명(59.1%)이고, 거소투표대상자는 4,75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재자신고인명부에 등재된 부재자신고인중 부재자투표소 투표대상자는 4월 5일과 4월 6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소지의 구/시/군선관위에서 보내온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봉투와 주민등록증 등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명서를 가지고 구․시․군선관위에서 설치한 가까운 부재자 투표소에 나가 투표하면 된다.

또한 거소투표대상자는 집이나 병원 등에서 투표용지에 볼펜 등을 사용하여 해당란에 “○”표로 기표한 후 봉투에 넣어 봉함하여 4월 11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인 구/시/군선관위에 도착되도록 우편 발송을 해야 유효하다며 마감 시간내에 도착되도록 우편발송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