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성 후보(18대 국회의원, 김제․완주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전북지역 발전과 김제완주를 새만금 거점도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새만금특별청 신설과 특별회계 설치를 골자로 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총사업비 1조 6천억원)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규성 후보는 “새만금사업은 매년 1조원 가량의 국비가 필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012년에는 4천억원 가량만 확보된 상태로 이런 추세라면 새만금 내부개발에만 30∼40년이 걸리게 돼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기대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6개 부처로 나뉘어 일반예산사업으로 추진하는 현 운영체제를 일원화하고, 매년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국비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19대 국회에서 새만금특별청 신설과 특별회계 설치를 골자로 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규성 후보는 현재 진행 중인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건설(총사업비 1조 6천억원)과 관련해서도 “전북지역 발전과 김제완주를 새만금 거점도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민주통합당 국토해양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추진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