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김제/완주 선거구에 출마한 이남기(68) 前 공정거래위원장이 완주군을 중소농 위주의 대한민국‘농촌수도’구상을 발표했다.

이남기 후보는“완주군은 2008년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의 평가 결과, 도내에서는 1위,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8위로 성장 발전한 지역으로 보고된 바 있다”며“전반적인 면에서 초고속 성장을 이뤄낸 지역으로 평가됐는데 이는 지역자립기반의 잠재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최근에는 로컬푸드 및 마을공동체회사 정책 등을 추진하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 등 높은 성장발전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전형적인 농․산촌 지역인 완주의 자생적 성장발전도에 주목해야 한다”며“지금까지 완주군민과 행정이 합심하여 이뤄낸 성과들을 바탕으로 보다 비약적인 지역발전을 꾀해 대도시 및 공업도시 못지않은 자족자립형 농․산촌 지역의 롤모델로 가궈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남기 후보는 “중소농 위주의 성공적인 오스트리아 농업정책을 예로 들며 완주군을 중소농이 잘사는 대한민국‘농촌수도’로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하고 완주군 및 지역농민들과 협의해 완주군을 친환경농업 및 농촌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