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상직(49․완산을․사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새만금개발과 전북발전을 위해 중국자본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국내 또는 해외 자본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자본을 움직일 수 있는 전문가 집단 구성, 인센티브 확대, 조세특례 적용 현실화 등이 현실적 조치들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지난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전북현대 경기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 축구팬 4,000여명이 방문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새만금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입국비자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제주도와 인천광역시를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들이 중국자본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최고의 투자지역은 새만금인 만큼 자본과 관광객을 끌어들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