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고창부안 김종규 후보는 28일, ‘맞춤 정치, 더큰 정치’를 향한 구체적인 총선공약을 마련했다면서, 고창부안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선거를 통해서 유권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며 다른 예비후보와의 정책차별성을 강조했다.

‘김종규의 살림살이정책’이라는 제목의 정책근간을 통해 “군민이 원하는 맞춤정책과 현장중심의 소통정책에 기반하는 경제민주화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힌 김 예비후보는 “해안과 농토가 천혜의 관광자원인 고창과 부안의 지리적 여건에 맞는 문화, 관광, 예술, 농산업 중심의 수익모델을 갖춰야 하는 정책비전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맞춤 정치, 더큰 정치’라는 2대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는 김 후보는 “한미FTA폐기 및 경제공정성, 농업교류협력을 통한 도시와 농촌 그리고 남북화해협력, 문화서비스산업, 청년일자리 산․학․관 협력체계구축이야말로 비전달성을 위한 상수”라고 말했다.

특히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제도가 절실하다고 기회 있을 때마다 역설했다는 김 예비후보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은 물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기술지원 확대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함께 일하는 공정사회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겠다”는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하여 “4대보험 등 사회보장제도를 개혁하는 한편 노인, 장애인, 여성,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응 훈련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법제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