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는 스마트폰 보급이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센터’를 운영해 눈앞에 보이는 생활속 불편함을 언제, 어디서나 신고 가능할 수 있게 됐다.

도에 따르면 도민 누구나가 스마트폰으로 시간, 장소에 제약 없이 불편한 민원사항을 신고할 수 있으므로 신고 절차가 간편해지며, 불편신고로 접수된 민원은 위치정보를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신고분야는 불법주정차, 도로파손, 공공 시설물 훼손, 쓰레기 방치, 가로등·신호등 고장, 에너지 과소비, 기타 생활불편사항이 해당된다. 시고절차는 스마트폰 앱으로 다운로드해 사진과 함께 민원처리 요구사항을 간단하게 접수 및 처리결과를 볼 수 있어 도민 생활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를 주간별 통계보고를 통한 철저한 운영관리로 민원해결에 보다 정확․신속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 누구나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에서 스마트폰을 가장 잘 쓰는 도민을 만들기 위해서 매월 소셜미디어교육(SNS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김승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