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도의원이 ‘2012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회발전부문 우수의회활동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최의원은 20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언론인연합협의회 등 5개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우수의회활동공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 등을 통해 다른 이들의 귀감이 되는 인물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써 국내외에 대한민국의 이미지 홍보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최의원은 제9대 의회 개원이후 대형유통점영업시간 단축 요구와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 관련 조례제정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전북도의 교통 약자에 대한 복지수준이 매년 후퇴하고 있는 점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장애인가족 지원 정책수립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데도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연탄은행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정기적으로 전주지역 영세가구에 연탄배달 자원봉사활동 등을 펼친 공로로 인정받았다.

최의원은 “영세상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일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노인과 여성, 장애인,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의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