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민주통합당 전주완산갑 예비후보는 6일 “여성의 취업과 사회활동이 급증하면서 야간, 24시간, 휴일, 시간제 보육 등 보육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 예비후보는 “보육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한국사회가 평등사회로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유 후보는 또 “취업여성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과 후 보육전문가 양성과 보육지원 등이 필요하며,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진출이 용이하도록 틈새시장이나 비전문분야 등 다양한 직종 개발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성의 행복한 여성․ 영유아 종합지원 프로그램 육성 정책을 마련하는 등 여성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회․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계약기간 연장에 따른 가임여성의 고용을 기피하거나, 출산을 감안한 근로계약기간을 단축 체결하는 등의 사업체 에 대해서 법적 제재방안 마련도 준비하겠다”고 밝히고 “지속적으로 여성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