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6일 최고위원회를 개최해 KTX 정읍역사 신축사업 원안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추진위원장에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고창․부안), 위원에 최규성 국회의원(김제․완주)과 장기철 정읍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또한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열린 민주통합당 전국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서 KTX정읍역사 신축사업 원안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로써 그동안 정읍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KTX정읍역사 신축과 지하차도 개설사업은 민주통합당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차원의 전방위적 압박이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가중되어 원안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