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병운)는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와 정당 및 선거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월 2일 “선거아카데미” 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선거아카데미”는 정치인의 필요욕구를 최대한 반영해 입후보 준비행위, 선거운동과 관련한 법규 및 사례, 선거운동과 메니페스토에 대한 안내와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선거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가 직접 강의를 함으로써 선거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위주형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참가자에게 특별 교재도 배부할 계획이다.

전북도선관위에서 운영하는 선거아카데미는 2월 2일 14시부터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북도선관위 관계자는 “제19대 국선과 제18대 대선의 양대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와 정당 및 선거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비용․저효율의 정치문화를 개선하고 정책중심의 선거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마련한 것이므로 입후보예정자 등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