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상직(49․완산을․사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하루 학교급식납품업체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먹거리 안전실태를 둘러보고, 급식포장 체험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상직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전주시내 닭고기 육가공전문업체인 한별푸드를 찾아 식자재 선별과 포장 등 급식제품 생산과정을 살펴보면서 위생안전상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이상직 후보는 방학 중에도 학교급식이 공급되는 전북체고와 성심여고 등에 공급될 닭고기 손질과 선별, 포장작업을 한별푸드 직원들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직 후보는 “학교급식으로 납품되는 육가공 전 공정이 위생적으로 잘 관리되는 것 같다”면서도 “학부모들이 위생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식자재가 납품되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오전 11시 이상직 후보는 전주 서원복지관(관장 보연스님)에서 운영하는 ‘밥퍼’ 식당을 방문해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점심을 배식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