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고창․부안 지역구 예비후보는 13일 지역발전을 위해, 그리고 민주당 일당독주에 따른 지엽적이고 감정적인 정치적 폐해를 줄이기 위해, 척박한 땅에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다시 한 번 총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종훈 예비후보는 최근 우리 사회는 10.26 재보궐선거를 계기로 기존 정치권에 실망한 시민사회세력이 정치적 대안 마련을 위해 정계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고, 이에 대한 20-40 젊은 세대의 관심과 지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 정치의 위기는 그동안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특정 정당이 일당독주를 거듭하면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기득권에 안주해 그들만의 정치판을 열고 닫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역사와 문화의 고장’ 고창은 근근히 명맥만 이어가게 됐고, 한 때 인심좋고 먹거리가 풍부해 ‘생거(生居)부안’이라 불렸던 부안은 탈 부안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시대의 요구는 변화와 개혁이다. 그리고 그 중심은 언제나 ‘유권자’ 이다. 그 동안 특정정당에 대한 맹목적인 투표가 지역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 왔는지 되돌아 볼 때라고 피력했다.

따라서 정치개혁을 통한 지역발전은 결국 특정지역에서 특정정당이 맹목적으로 지지를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유권자 모두가 실천할 때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김종훈 예비후보는 몸도 마음도, 단 한 번 지역을, 주민 곁을 떠난 적이 없다. 우리나라 정치를 바로 잡고, 지역주민에게 웃음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전방 정치일선을 달리겠다고 밝혔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