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서)는 최근 전북발전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발전연구원은 여성정책연구소 독립성 문제, 전발연 파견 공무원 절차상 문제, 주택정책에 대한 과제제안 등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이계숙 의원은 지역발전정책연구소장 자리가 1년이상 원장이 겸직하고 공석으로 남기는 것을 지적하면서 적임자를 공채하든지 연구원 조직개편을 주문했다.

이의원은 여성정책연구소가 독립 부설기관이므로 조직과 예산이 전북전연구원과 별도로 편재 운영되어야 함을 주문하며 업무 보고서, 홈페이지 구축 등에서 여성정책여구소의 독립성을 찾을 수 없음을 지적했다.

이의원은 또, 지역인적자원개발센터가 독립된 부설기관인지 연구원 소속기관인지 모호하므로 분명한 조직체계를 2012년 업무보고시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김대중 의원은 도청사가 과대청사라 하여 매년 10억원 이상 패널티를 받고 또는 18충이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원 신청사를 별도의 장소에 둔 사유를 묻고 도정발전을 위해 연구성과물을 내도록 주문했다.

김의원은 이사회 운영관련 2010년부터 현재까지 8회에 걸쳐 이사회가 개최됐는데 회의록은 참석한 이사의 서명‧날인이 필요한데 일부 회의록에 서명‧날인 누락을 지적하면서 회의록 관리에 철저 주문.

김의원은 또, 전발연 내부 신규채용 인사에 대한 전북도의 영향을 받는지, 도 소속 공무원의 연구원 파견시 연구원과 도청중 투가 요구하는지를 묻고 전북도의 인사정책상 2, 8월 정기인사임을 감안하면 이월 수시인사를 앞두고 연구원에서 파견 요청 공문을 보낸 것은 도의 좌천성 인사에 부응한 것이 아닌지 의혹제기.

또한 2011년도 용역과제 심의 사업에 대해 연구원의 중복사업이 없다는 의견에 최근 도 사업부서에서 중복가능성을 우려 철회안 사실을 들며 신뢰성 있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 주문.

최정태 의원과 권창환 의원은 최근 전발연이 발간하는 이슈브리핑에서 소방예산 관련보고서 내용면에서 현재 도세중 지역자원시설세 목적에 부합되어 예산을 편성 여부등 중요사항을 빼고 작성한 것은 또다른 의도가 있는지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2010년도 새만금 상설공연 연구보고 결과 문광부에서 10억자원 받아 2011년도에 사업진행 했는데, “ JDC와 새만금과 연계한 활용방안”연구과제 검토와 JDC발족부터 이후까지 자료를 요구했다.

김종철 의원은 정확한 예측과 분석으로 정책개발을 요구하고 광주보다도 전주가 아파트 가격이 비싼 현실을 제시해 그 원인과 분석을 통해 현재 혁신도시 8,000여세대, 전주시내 지역주택조합 2,000여 세대 등의 아파트 건설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주택공급에 대한 과부족 예측을 통해 적정 수요를 유지하고 지역건설업계의 건전성이 확보되도록 주택공급계획 등 방안 제시에 힘써야 됨을 강조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