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상설공연관람객이 매월 감소하고 있는 것은 프로그램편성 및 홍보부족이 주원인이다. 지금부터라도 지역의 대표적인 상설공연으로서 새만금 상설공연을 성장시킬 방안을 모색해라.”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배승철)는 10일 현장 의정활동 중심의 일환으로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새만금관광단지, 새만금상설공연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문화관광건설위원회는 새만금관광단지 현장 제1공구를 방문해 전북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으로부터 공사전반에 대한 상황을 보고받은 뒤 추진현황 및 민원사항 등을 일일이 따졌다.
이 자리에서 문건위원들은 새만금 관광단지 사업에 대해 현재 매립량과 11월말까지 매립공사 가능여부 확인과 공사예산 세입․세출 등을 자세히 따져 물었다.
또 총 350억원의 예산이 투자됐으나 경제청에서 분양이 어려울시 자금을 투자해 놓고 자금회수에 어려움에 봉착 할 것이니 대책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하고 경제청에 인계시 까지 마무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이어 오후에는 새만금상설공연장을 방문해 새만금방조제 상설공연장 부지 사용협약서 확인과, 일일 공연프로그램, 월별 공연 관람객, 부대행사, 관람객들의 호응도 그리고 주차와 안내서비스 및 주변공간 시설, 안전대책 등에 대해 일일이 점검 확인했다.
이들은 “상설공연이 일회성 공연이 아닌 새만금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영원히 기억에 남도록 공연기획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