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24일 전북대병원에서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고명환)·휴벡셀(대표 허성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스포츠-의학 연계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스포츠 재활의료 산업 활성화에 협력하게 된다.  

또 국내 및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학술정보교류 등을 비롯해 전문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호 발전을 모색한다.

   

협약식이 끝난 후 허성규 대표이사는 “선수들을 위해 써달라”며 도 체육회에 초음파치료기 20대를 전달했다.

물리치료기기에 해당되는 초음파치료기는 어깨와 무릎 등 관절 통증 완화에 검증 된 제품으로 부피가 작아 훈련장 또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초음파치료기는 심리상담과 기술·전술분석 등을 진행하는 전북스포츠과학센터에서 적극 활용하게 된다.

유인탁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부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해준 전북대병원과 휴벡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