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3일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회성공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대회유치 추진경과, 대회이념과 정신,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의 배경 설명, 대회 참가자 등록비 납부, 대회운영 부담금 시·군 소통, 도내 종목별 쿼터제 모집, 시·군 종목별 경기장 배정, 대회 홍보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사무국장들은 "도내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성공개채를 위해 각 지역 내 체육과 문화, 그리고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이강오 사무총장은 "지역의 특성과 인프라를 접목한 짜임새 있는 지역축제 분위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전국 16개 시·도 체육회와 중앙종목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순회 간담회를 통해 대회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별 국내선수 모집에 따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