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는 23일 전북 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새만금 공공외교 포럼'에서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비대면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도민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전북도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인지도 증대를 위한 것으로 전북 국제교류센터에서 운영중인 공공외교단 20여명이 참석했다 

문종선 대외협력본부장은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마스터스대회의 개념과 대회 유치과정, 참가선수의 특징,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등 대회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북 국제교류센터 공공외교단과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한 만큼,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무엇보다 대회참가자들이 의사소통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전북 국제교류센터와 통역요원 인력 풀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전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의 다국어서비스 지원을 탄탄히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6월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육상, 배드민턴, 수영 등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만 30세 이상이라면 국가, 성별, 스포츠 지위와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세계 70개국, 13,000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수뿐만 아니라 함께 방문하는 동반인을 포함하면 약 3만여명의 내·외국인이 전라북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