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정린)는 24일 도민안전실 소관 2020년도 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했다.

이병도 의원(전주3)은 “재난안전 예방 감찰을 위해 임차한 업무용 차량에 대해 초기 투자비용 부담으로 차량을 임차 하고 있지만, 3년 동안의 임차비가 오히려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수준에 달한다”고 꼬집으며 “장기적으로 계속 임차할 것인지, 구매할 것인지, 정확한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차량 구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평근 의원(전주2)은 행정안전부 우수저류시설 설치 5개년 계획의 도내 사업 대상지 중 무주군이 사업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질의하며 “앞으로는 이러한 사업 포기로 전북도의 국비 확보를 저해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