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24일 혁신성장산업국 소관 2021년도 본예산안 및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혁신성장산업국 2021년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407억 2,731만원보다 252억8,180만원이 증가한 660억 911만원 규모로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1,526억8,662만원보다 311억1,418만원(전년대비 증20.4%)이 증액된 1,838억 80만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김철수 의원(정읍1)은 혁신도시 내 공용주차장이 매우 부족함을 지적하고 “외부에서 오는 도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시설 확충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혁신도시 내에 어린이·가족 특화 인프라 확충으로 어린이 가족 친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되는 만큼 사업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담당부서차원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