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4일 '전북형 뉴딜'의 성공적인 발판 마련을 위해 문화.관광분야 협의체를 구성,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위원장으로, 관계 부서장, 학계 및 유관기관, 전북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해 '전북형 뉴딜' 문화 관광분야 신규사업 발굴 등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전북형 뉴딜'사업 추진방향 및 협의체 운영계획과 기 발굴된 뉴딜 대표사업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협의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고 전북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 및 기 발굴된 뉴딜사업 구체화를 통한 실행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과 '지역균형 뉴딜정책 방향', 그간 전북도에서 추진 중인 '전북형 뉴딜'사업을 공유했다.

더불어, 신규사업은 콘텐츠(게임 및 문화유산) 및 관광분야를 중점으로 발굴하고, 기 발굴된 사업의 구체화를 통한 실행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매월 정례적으로 만나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미래 먹거리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윤여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형 뉴딜사업의 성공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현재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뉴딜사업 총 23개 사업을 발굴하고, 관계부처 정책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북형 뉴딜과 연계한 다양한 국가사업 발굴로 위기요인을 기회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