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갑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윤덕 후보는 지난 10일 열린 방송사 토론회에서 “4년전 낙선한 이후 최선을 다한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노력해왔다‘면서 ”절대 방심하지 않고 선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문재인 정부를 지켜내고 또 성공시켜서 발전된 전북, 희망찬 전주를 만드는 선거”라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된다 해도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구도심 활성화방안, KTX증편문제, 전북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이어졌으며, 김 후보는 특히 김광수 후보가 국회의원 시절 민주정책연구원의 저작물 2건을 표절한 것으로 밝혀진 연구 자료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또한, 김윤덕 후보는 투표전 마지막 주말 유세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휴일인 지난 12일 봄을 맞아 등산객들이 몰려든 모악산 일원에서 득표 활동을 이어갔다. 김윤덕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모악산을 오르면서 등산객들을 향해 일일이 인사를 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선거운동에 앞서 김 후보는 “역대 최대의 사전투표율을 보여주신 국민과 전주시민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투표참여 열기가 높은 것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열망이 표출된 것”이라고 평가하고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후보들의 네거티브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현명하신 전주시민들께서는 올바른 선택을 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민주당의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