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 부동산국토정보학과 임미화 교수가 경기도 도시계획 및 국토·도시 관리 분야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임 교수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시기본계획·도시관리계획 수립 및 정책 자문 과정에서 인구구조 변화, 공간구조 개편, 생활권 중심 계획, 공공성 강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이고 선진적인 도시계획 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를 통해 경기도 도시정책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도시계획 관련 연구·자문·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 역시 높이 평가됐다.

특히 임 교수는 현재 국무총리실 국토정책위원회 및 국토교통부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및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위원, 통일부 평화경제특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토·도시 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 자문을 지속하고 있다.

임미화 교수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온 그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 주셔서 귀한 표창을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이번 경기도지사 표창을 계기로 학문 연구와 교육, 그리고 도시계획 및 국토정책 현장을 긴밀히 연결함으로써 보다 살기 좋은 도시 환경과 지속 가능한 국토공간 조성에 힘을 보태고, 공공의 이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