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아이트(대표 우광제)가 ‘2025 농식품 기술상용화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스마트농업 분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아이트가 추진 중인 ‘AI 기반 한우 사육 혁신을 위한 AI 바이오 스코어링 플랫폼’ 아이템이 스마트농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더불어, 출하시기 최적화를 통한 경영 효율화 및 ESG 관점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해당 아이템은 한우 사육 과정에서 육질, 육량, 도체중, BCS(한우 신체충실지수) 등 주요 생체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출하 시점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분석 기술로, 이를 통해 불필요한 사육 기간을 최소화하고, 농가가 보다 효율적인 사육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아이트 우광제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술의 완성 여부보다, AI를 통해 한우 사육 과정 전반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효율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검증과 고도화를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와 탄소절감에 기여하는 스마트농업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트는 이러한 기술 방향성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NET(신기술) 인증을 획득하며 농식품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과 공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그간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 역량을 축적해 왔으며, 이번 수상과 NET 신기술 인증을 계기로 한우 산업을 포함한 농축산 분야에서 ESG 흐름에 부합하는 스마트농업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