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주민센터(동장 송해인)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춘자)는 9일, 장보고싶은마트 여의점(대표 한규진)을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현판 전달은 올해 2월 문을 연 장보고싶은마트 여의점이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착한가게에 동참하면서 마련된 것으로, 이로써 해당 마트는 여의동의 열일곱 번째 착한가게로 등록되었다.

한규진 대표는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에 늘 함께하는 마트로서, 주민들께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동네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춘자 여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착한가게에 참여해주신 한규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 동참 릴레이를 통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한 여의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로서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학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된 금액은 저소득층 생계지원 및 지역사회 복지사업 등으로 사용된다./권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