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는 8일 지역 기업들의 연말정산 업무 부담을 덜고 세무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경하 세무·노무사가 강사로 참여해 연말정산의 기본 개념, 사전 준비사항, 정산 마무리 절차 등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근로소득의 범위, 비과세 항목 요건, 인적공제 및 세액공제 등 실제 업무에 직접 적용되는 세정 항목을 중심으로 심층 강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실무교육이 회원 기업들이 개정된 제도 변화에 맞춰 연말정산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상공회의소는 매년 지역 기업의 세무·노무·회계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기업 경쟁력 제고와 최신 제도 변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설명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오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