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4일,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2025년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간 화합을 강화하고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항수 전북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정미 회장 및 주요 내빈의 인사말 △모범 여성기업인 시상 △회원 배가 공로 포상 △연간 행사 우수 참석자 시상 △단체사진 촬영 △네트워킹 리셉션 순으로 진행되며 풍성한 저녁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송년 행사에서는 ‘2026년 목표 및 좌우명 캘리그라피’를 주제로 한 제4차 비즈니스 레벨업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었다. 도내 여성 기업인들이 새해 목표와 다짐을 직접 글로 쓰며 마음을 다지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비즈니스 레벨업’ 프로그램은 실질적 동기부여와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전북지역 여성 기업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소정미 회장은 “2025년을 함께 마무리하며 회원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북 여성경제인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