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 김정식 본부장이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KAUTM)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기술이전·사업화 모범 카우터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정식 본부장은 전주대 산학협력단 및 기술지주회사의 특허·기술이전 업무를 총괄하며 대학의 기술이전 활성화와, 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오랜 기간 대학 기술이전전담조직(TLO)에서 활동하며 대학의 기술이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KAUTM은 국내 대학 기술이전전담조직(TLO) 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대학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된 협회다.

김 본부장은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대학의 우수한 기술이 지역사회로 확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정식 본부장은 지난해 ‘2024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 유공자’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남권기술사업화협의회장으로서 지역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과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