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 어린이 건강식생활체험관 ‘건강놀이나라 및 놀이나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을 위한 7가지 약속을 찾아보아요’를 주제로 유아 성장 발달에 맞춘 놀이형 체험 교육으로 구성, 기관과 가정이 참여 가능한 연계 활동도 함께 제공했다.

‘건강놀이나라’는 센터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교육 중심 프로그램으로 ▲식품구성자전거를 이야기해요 ▲쌀강정을 조물조물 만들어요 ▲아삭아삭 사과를 따요 ▲물고기를 으샤으샤 잡아요 ▲보들보들 버섯을 찾아요 ▲오늘의 키를 알아보아요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총 36개 기관이 참여했다.

차경희 센터장(한식조리학과 교수)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고, 가정과 기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