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7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이화경 교수와 함께하는 감성소통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이화경 교수와 함께 공부하는 학생 25명이 "내 삶을 건너온 시 한편"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 속에서 간직해 온 애송시를 관객과 함께 나누며, 문학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시가 전하는 위로와 감성, 그리고 관객과 강연자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교류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삶을 비추는 한 편의 시가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울림과 영감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학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뜻깊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