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면(면장김화순)은 관내 3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급강하와 혹한기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난방 및 시설 안전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화면은 보일러 등 난방시설 가동 및 보온 상태 점검, 계량기 및 상·하수도 배관 등 동파 우려 시설 안전관리 상태 확인과 화재 대비 소화기구 비치 여부 및 관리 상태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신속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계화면 관계자는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