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20일 선교관 진리홀에서 ‘2026학년도 유학생 입시 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비전한국어센터 어학연수생 중 2026학년도 3월 학기 본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학과별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에는 비전한국어센터 3~5급 과정에 재학 중인 유학생 173명이 참여했다. 이에 건축과를 포함한 17개 학과가 부스를 설치해 교육과정, 실습환경, 취업 전망 등 전공별 안내를 진행했다. 유학생들은 각 학과 교수진과 직접 상담하며 관심 분야를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원 이효숙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한국어센터에서 본과로의 진학을 준비하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