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성호)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20~12.15.) 중 국민의 안전과 산불 경각심을 높이고 깨끗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을 11월 19일 관리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적상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도 국민의 안전에 영향이 큰 대형산불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캠페인 대상지는 산림청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적상산으로 정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입산자 실화 및 영농부산물 소각이 산불의 주요 원인임을 알리는 동시에 산불예방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무주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및 산불드론감시단 등 감시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운영 및 대형 진화차량 도입 등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주국유림관리소 주무관 김민호(063-320-3637)은 가을철 산불의 주 원인인 농업부산물 불법 소각행위 단속 및 계도활동을 통해 산불예방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