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은 7일 ‘2025 지역아동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튼튼한 돌봄,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시·군 관계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지원단은 올해 추진된 다양한 아동 돌봄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아동센터의 전문성과 돌봄 품질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배움 섹션’에서는 아동 인권과 돌봄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연구 발표와 지역 현장 사례 공유, 정책 방향 논의가 이뤄졌다. ‘소통 섹션’에서는 도내 종사자들이 각자의 활동을 소개하고 경험을 나누며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휴식 섹션’에서는 돌봄 종사자들의 재충전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을 병행, 호응을 얻었다.

김서현 운영위원장(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지역아동센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영 단장(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이 더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