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는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과 ‘생명 존중 지역사회 문화 조성 및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층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촉진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헌혈 참여 확대 ▲헌혈 관련 교육 및 홍보 협력 ▲대학 내 헌혈 캠페인 공동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 유승희 학부장, 장효열 학과장, 박승미 학생지도위원장, 이선영 교수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김동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RISE 휴먼라이프케어 통합돌봄 주력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에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유승희 간호학부장은 “간호대 학생들이 헌혈 문화 확산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의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예비 간호사로서 생명 존중 문화를 실천하는 모범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