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2025 청소년 인권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사람과 함께 울려요. 인권골든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도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권 인식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 등 중학교 학령(12~15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권골든벨은 인권에 대한 퀴즈 풀이 형식으로 모두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2인 1팀으로 팀을 구성, 학교나 청소년 기관?단체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50팀을 선정, 우수 3팀에는 국가인권위원장상, 도지사상, 교육감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혜란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청소년들과 인권에 대해 즐겁게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모두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인권문화축제’ 일환으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인권센터(063-237-0356)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