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북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전북 내 5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금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누구도 외롭지 않은 추석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현 이사장을 비롯해 류지영 감사, 장재혁 기획이사, 정태규 연금이사, 이여규 복지이사 등 공단 임원 5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 의지를 보여주었다.

후원금 1,000만 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으며, 지역 내 노인, 장애인, 시설 아동들에게 식료품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 장애인지원실과 노후준비지원실 직원들은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와 장애인 맞춤형 노후준비서비스를 안내하고, 복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나눔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