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추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 지방의정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은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와 (사)우리민족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반도의 평화 장착과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한반도 평화대상 메달과 상패는 분단의 상징인 DMZ 철조망과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탄피 등을 녹여 제작한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박용근 의원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우리 세대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며, “지방 의정 현장에서부터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민과 함께 통일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재단 개발 부사장을 맡고 있는 래리 헨쉘(Larry Hencshel) 등 국내외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