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상회(조합장 최기호)가 강천산 매장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역 상인들과 함께 설명회를 열었다.

순창상회는 지난 22일 강천산길 84에서 입점 업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등 24개 업체가 참가해 매장 운영 방향과 오픈 일정을 공유했다.

강천산 매장은 9월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지역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로컬푸드 형식으로 꾸려진다. 장류, 농산물, 가공식품 등 순창을 대표하는 상품들이 관광객과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될 예정이다.

최기호 조합장은 “강천산 매장 운영의 가장 큰 목적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라며 “관광객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천산 매장은 24개 입점 업체 위촉을 통해 운영되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순창=이양원 기자